시-중기청-TP 협약보증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협약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내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인천에 소재하는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과 정책금융기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혁신성장 영위기업 등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기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인천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비율도 85%에서 100%로 상향한다. 보증료는 5년간 매년 0.2%p씩 감면해줄 계획이다.

인천중기청은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고, 인천테크노파크는 협약보증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지원한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