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0년 고양시 수제품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수제품의 날 운영, 수제품 프리마켓 활성화 사업,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수제품 맞춤형 교육, 수제품 특화 프리마켓 육성사업 등이 있다.
 참여 대상은 수제품, 공방 관계자 및 셀러, 프리마켓 운영자 등이며,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질의응답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소규모 수제품 창업자, 생산자들을 위한 발전방안과 지원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환경에서 지역 특화산업으로 수제품사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수제품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80753542)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