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각 군 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 데 함께하는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시정발전과 통합방위 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해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분기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또 설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회의가 끝난 후 지역 내 주둔한 항작사, 7군단, 쌍마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국방과 치안유지를 위해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과 의무경찰 등을 격려하기 위해 꾸준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