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우리 동네 천(千) 만두 나눔 사업' 행사를 펼쳤다.


 천(千) 만두 나눔 행사에는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자치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19년 '오학동 김장나눔축제'에서 담근 김치로 만두소를 만들고 정성을 담아 1000개를 직접 빚어 떡, 사골육수와 함께 오학동 소외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최석희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천(千) 만두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