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재 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돼 현 정권으로 인해 뿌리째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법치주의와 경제·안보를 굳건히 다시 세우고, 연수갑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갑은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역이고 현 정권의 무능함에 기인한 정책으로 동반 몰락해가는 근로자·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일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송도역발 KTX 조기 착공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청학역 신설, 연수동 복합문화센터 설립, 선학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지검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