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020년 경자년 설을 맞아 서울 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설 명절 기념 할인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행사는 설날 음식 및 제수용품에 대해 21~23일 진행된다. 또 설 명절 선물 특별 전시관을 운영해 농산물 선물세트나 제수용품 세트 등을 편하게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된다. 


 바로마켓은 서울 경마공원에서 매주 수·목요일 열리는 직거래 장터로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에서 운영 주관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바로마켓은 농수산품 직거래를 통해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매년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 수 140만 명에 달한다.


 김낙순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음식 준비에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품질과 가격이 보장된 바로마켓과 함께 즐거운 설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