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수실에서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19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관련 기관장 인터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2020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대비 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4개 지표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재난관리체계 등에 대한 평가 등)에 따라 재난관리 목표제시, 현 상태 진단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 방안·비전·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 관련 기관장 인터뷰"라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은 ▲재난관리의 군정 방침 추진 여부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 ▲재난안전관련 교육·홍보·행사·훈련 참여와 지원에 대한 계획 ▲재난관리 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여부 등 6건을 비롯해 총 7건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광철 군수는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앞으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 확립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