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올해 국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6785대의 조기 폐차 또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이 560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이 840대(일반 차량),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저감장치 부착이 200대 등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3.5t 이하 차량을 조기 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 폐차 신청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31-481-2247)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