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파주시 아동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청원 청취 및 결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20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상임위원회는 국별 2020년도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특히 21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명규 의원은 'DMZ 안보관광을 조속히 재개해 지역경제 회복'을, 박은주 의원은 '교하중앙공원 및 청룡두천을 연계해 시민중심공원으로 개선할 것'을 제시했다.


 뒤이은 시정질문에서 최창호 의원은 리비교의 관광자원화 및 복원에 대한 시의 입장을 재차 질문했고, 조인연 의원은 종전의 5분 발언 및 시정질문을 정리하며 시에서의 추진사항 및 계획을 질문했다.


 손배찬 의장은 "주요업무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숙려단행의 자세로 진취적으로 실행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1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는 3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