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종덕 여주시·양평군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자연과 도시가 어울리는 삶, 약자가 존중받고 정직한 사람이 우대받는 도시,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여주·양평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 묶여있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와 전통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산업 동력을 육성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여주·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여주를 경기동부 신성장거점도시로 만들며, 양평을 테마가 있는 명품 관광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부에게 각 3년씩 육아휴직 보장과 같은 맞춤형 복지와 지역별 특성화 교육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여주·양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