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제11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정식 취임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우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 다음날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재정 관리,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분야를 이끄는 인천도시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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