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경기도의회 민주당이 20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찾아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새해 첫 행보로 청년기업인들을 찾았다.


경기도의회는 20일 염종현(민주당·부천1)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성남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청년기업인들의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대표단을 비롯해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 성남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했고, ㈜실크로드소프트 윤정일 대표 등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청년기업인들이 함께했다.


윤 대표는 "OECD국가 중 창업 3년 이후 생존율이 매우 낮은 국가가 우리나라다. 가능성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폐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창업 장려뿐 아니라 지속적인 경영지원 및 육성을 통해 생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염종현 대표의원은 "새해 청년기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불꽃처럼 타오르길 희망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민주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