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김포시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업무협약 체결

 
 김포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김포시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교체, 생산정보화 구축 등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김포 내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교체와 생산정보화 등 인프라 구축,  종소기업 간 교류 및 애로해소,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수출여건 악화와 설비투자 감소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지원이 절실한 때인 만큼 두 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 업무협약에 따라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7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