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28일부터 2월7일까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받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비전 형성지원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통합 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 8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70% 이하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운희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와 가정에 기회가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c.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