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비 차원에서 순증된 이천관련 예산이 347억4000만원이고, 순증예산총액은 3949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시) 의원에 따르면 2020년 국비 중 국회차원에서 순증시킨 이천관련 예산은 ▲성남∼장호원 6-1공구 착공비 2억원 ▲이천 베트남 참전기념탑 건립 1억9600만원 ▲동이천IC건립 10억원 ▲이천∼문경 철도건설 297억원 ▲이천시 노후하수관로정비 10억원 ▲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이천송계 1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장호원 6억4400만원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10억원으로 총 347억4000만원이다.


 국회 차원 순증예산이란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던 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시킨 예산을 의미한다.


 2020년 국비예산 중 국회 차원에서 순증시킨 사업의 예산 총액도 ▲성남∼장호원 6-1공구 착공비 2억원 ▲이천 베트남 참전기념탑 건립 1억9600만원 ▲동이천IC 건립 10억원 ▲이천∼문경 철도건설 3797억원 ▲이천시 노후하수관로정비 51억4600만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이천송계 37억2900만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장호원 19억6400만원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29억6800만원으로 3949억300만원에 이른다.


 앞으로 내시 예정인 반도체 세라믹 테스트베드 구축예산 중 이천관련 예산이 확정되면 국회 차원의 순증예산과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송 의원은 이천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던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키기 위해 국회예산심사과정에서 기획재정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중앙부처에서 지자체로 예산 내시가 완료되지 않아 앞으로 이천관련 예산은 더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천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