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20년 안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가 올해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안산 내 유·무료 관광지 및 안산특화거리, 원곡동 다문화특구,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도록 할 경우 관광객 1인당 당일 관광은 8000원, 숙박관광은 1만2000원을 받게 된다. 업체당 1회 최대 지원금은 80만원이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단체관광 사전 계획서를 안산시 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를 참고하거나 시 관광과(031-481-2722)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