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투아이막 교육청, 업무 협약
 

대한민국 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정준호 대전고법 사무국장)은 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몽골 투아이막 교육청(교육감 다와자우)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투아이막 교육청은 2014년부터 희망여행이 후원한 보르노르 학교가 속해 있는 기관으로 관할에 100여개 학교를 두고 있다.

위광하 대표는 "앞으로 투아이막 교육청과 긴밀한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몽골 학교 후원·교류 사업이 안정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 법원 구성원과 변호사, 법무사, 의사 등 3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희망여행은 후원과 봉사 활동으로 몽골과 베트남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그간 몽골 대법원, 베트남 라오까이 법원과 함께 화장실 지어주기, 후원물품 보내기, 나무 심기, 한글학교 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