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복지관서 방한키트 나눔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산하 기관인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임직원과 검단노인복지관 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키트 'The 따뜻함' 150박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에너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이뤄졌으며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The 따뜻함'은 담요, 장갑, 워머, 조끼, 양말, 핫팩, 모자 등 방한 물품으로 구성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The 따뜻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기 이사장은 "'따뜻함' 제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포스코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일, 더 좋은 일을 하는 공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