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광덕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전 안산시의회 의장인 이민근(사진) ㈔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추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지역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산시 광덕회는 회원 상호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내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장학사업 등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섬김과 신뢰로 하나 되는 안산시 광덕회'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한 이민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광덕회가 시 성장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덕회가 특정 이념이나 종교, 지역 등의 벽을 넘어 모든 회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단체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