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이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다.

경찰은 이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를 투입해 금융시설, 편의점 등 범죄 취약장소 506곳의 범죄 예방에 나선다. 또 주취 폭력·갈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가족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귀성·성묘길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를 막고자 하루 평균 교통 경찰 308명, 순찰차 82대, 싸이카 12대도 투입·배치한다.

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지구대·파출소 자원 근무를 확대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도 전개할 것"이라며 "치안 역량을 모두 동원해 민생 침해 범죄를 막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