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사회공헌센터 해외봉사단원 17명은 13~20일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위히어쩐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벽화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지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K-pop 문화체험, 체육 활동은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많은 관심과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또 청운대 사회공헌센터는 IT(정보통신) 교육을 통한 우수한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트북과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학용품도 기증했다.


이은준 사회공헌센터장은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봉사단이라는 사명감과 민간외교사절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소양과 청운대 인재상인 도덕적 봉사인으로 성장하기 바라며, 귀국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웃으며 복귀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