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농악보존회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이 오는 17일 오후 4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꿈 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임웅수 이사장의 신작에는 농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성장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된 국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통문화가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계승될 수 있는지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솔직하게 담았다.


 또 임 이사장은 정부의 문화 정책에서 대안을 마련해 국악인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상속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국민들의 전통문화 향수를 채워주는 공존·공생의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임웅수 이사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이며 사단법인 대한민국 농악 총연합회 이사장, 국악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임 이사장은 광명농악보존회 예술감독을 맡아 직접 지도해 2019년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광명 철산리두레농악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줬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