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월29일까지 45일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수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전수조사는 겨울철 공사휴지기와 취업자 수 감소 등 계절적 변동성으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과 고시원·여관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비정형거주자 및 노숙인 등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비정형거주자와 노숙인을 비롯한 주거취약계층으로 이웃주민과 여관주인 등이 제보한 대상자이며,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에 의한 공적서비스 및 사례관리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선부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등에 관련한 제도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선부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웃 돌봄 의식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춘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추운 겨울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이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위원들과 전수조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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