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은 지난 15일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안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착공 및 장하역(가칭) 신설 ▲장상지구 공공택지 조성 ▲수소 시범도시 사업 선정 ▲공영주차장 확충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2차선 도로 신설 및 시설 개선 ▲호동초·부곡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월피·일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 복원 ▲이동파출소 신설 ▲성호중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각 동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장동일·정승현 도의원, 주미희·박태순·유재수·이경애 시의원 등 안산 상록을 시·도의원 6명이 각각 단상에 올라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상록을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안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안산을 위해 더 듣고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