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17일 킨스타워 대강당(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CES 2020 리뷰 콘퍼런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리뷰 콘퍼런스는 CES 2020에서 집중적으로 조명됐던 ▲AI(인공지능) ▲모빌리티 ▲5G ▲로봇 ▲AR·VR(증강현실·기상형실) ▲헬스케어 ▲푸드테크 등의 핵심 기술과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뷰 콘퍼런스는 에이빙뉴스 김기대 발행인의 '2020 CES 키노트' 영상 강연과 '나무기술', '모빌리오', '쉘파스페이스', '오비이랩' 등 CES에 참가한 기업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또 에어텍, 원드롭, 오비이랩 등 CES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성남시 9개사의 제품을 전시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CES리뷰 콘퍼런스는 전 세계의 IT 현주소와 미래 기술 동향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성남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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