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월송5통(한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운영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어도 자격기준을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및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연금, 맞춤형급여 등 복지상담 이외에 가스경보기 설치 및 형광등 교체 등 독거어르신 3명에게 소규모 집수리를 도왔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방문간호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혈당 및 혈압체크를 도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19년에는 이미용서비스 61건, 소규모집수리 23건, 치매예방교육 8회를 수행했으며, 올해도 월1회 중앙동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 행복한 중앙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