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고 일해 오직 성과로 보답"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지난 14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수도권 교통혁명의 중심! 남동과 인천의 내일을 준비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윤 의원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자리로, 윤 의원이 남동주민과 당원들을 직접 만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 의원은 GTX-B노선, 제2경인선 광역철도 등 수도권 교통혁명을 위한 중요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남동구 교육환경개선 등 20대 국회 공약 이행사항 및 2020년도 인천·남동발전예산 확보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민생경제·국민안전·주거안정·교통편의를 위한 입법활동과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의 활동도 언급했다.

윤 의원은 "어제보다 밝은 인천·남동의 내일을 열어 민생활력과 평화의 불빛이 인천 곳곳에 피어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그 결과를 소상히 보고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일하며 오직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보수 텃밭' 두번째 도전 … 오늘 출사표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5일 인천 미추홀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해 12월26일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허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주안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선다.

허 전 부시장이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미추홀갑 지역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보수텃밭이다.

부시장 재직 당시부터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에 공을 들여 온 허 전 부시장은 ▲승기천 물길 복원 ▲원도심 교통체계 개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허 전 부시장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서민경제 개선 … 인천의 새길 열겠다"

조택상(사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군)가 지난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의 중심, 길을 열다'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0여명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송영길 의원과 맹성규, 박찬대, 유동수, 신동균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남궁형 인천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상길 중구의원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조 후보가 직접 트럼펫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이번에 출판한 책에 유년시절부터 보고 겪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담았다.

그는 "나는 뼈 속 깊은 서민 노동자 출신으로 아픔과 어려움이 가득한 약자들의 세상에서 가슴 뛰는 삶을 살아왔다"며 "내가 살아 온 인천의 보물 중·동구·강화·옹진 지역의 서민경제 개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직한 우공이 산을 옮기듯 인천의 새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공약 1호는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양기대(사진)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가칭) 지하철 신설 추진을 발표했다.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 예비후보는 "KTX광명역과 목동역(5호선)을 연결하는 광명·목동선은 총연장 14㎞이며, KTX광명역~소하역~가리대역~하안동 우체국 사거리역(인천 2호선 계획)~철산역(7호선)~현충공원역~고척역~양천구청역(2호선)~목동역(5호선) 등 9개 역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나, 이 노선이 신설되면 약 2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어 그는 "광명·목동선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21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광명·목동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광명시 및 경기도, 서울시 등과 협의하고, 양천 갑 황희 국회의원과는 광명·목동선 신설 추진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사진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도당 신년인사회서 황 대표와 필승 악수

자유한국당 한승주(사진)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예비후보는 황교안 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송석준 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15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보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정의 가치는 보이지 않고 경기 또한 얼어붙은 상태"라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현 정부와 집권여당의 독단과 폭정에 맞서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21대 총선 승리를 통해 자유와 공정의 가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꼭 의왕·과천지역에서 승리해 청년 정치, 새로운 정치로의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국정 뒷받침 내가 적임자" … 출마의 변

더불어민주당 김현(사진)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현 예비후보는 "국민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2012, 2016년 두 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국장, 노무현 청와대 춘추관장, 민주당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PK 차출설 논란 속 '의정보고' 마무리

이번 총선을 앞두고 PK차출설 논란이 끊이질 않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갑) 국회의원이 15일 사우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대회를 끝으로 지난 7일 시작된 김포시갑 지역 의정보고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종합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 5000억원의 예산 확보 성과를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구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과 제34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의원은 김포시를 지역구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김포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앞장서며 초선의원에도 더불어민주당 내 3개의 위원장직과 2개의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두 눈·손·발·귀' 민생탐방 90일 대장정

공재광(사진)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90일간 가출해 '24시간 민생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가출에 앞서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 90일 전입니다. 저 '평택 일꾼' 공재광 오늘부터 집에서 가출합니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그는 "90일 동안 시민들과 더 소통하고 평택 일꾼으로서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시민들에게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24시간 평택 민생탐방 대장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 선거일까지 새벽에는 시민들 출근길 인사, 낮과 밤에는 민생현장 순회, 자정 무렵에는 찜질방 등에서 쪽잠을 자며 24시간 평택시민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공 예비후보는 "두 발로 시민들에 다가가 두 눈을 다정히 맞추고 두 손을 뜨겁게 마주 잡으며, 두 귀를 활짝 열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상생과 조화' 출판기념회 2000여명 북적

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시·사진) 의원이 지난 14일 이천시 그랜드웨딩홀 7층에서 저서 '촌놈, 상생과 조화를 이야기하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지자들과 최홍건 전 산업기술대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성장과정과 정치철학 및 주요 의정 활동을 저서에 담았다.

특히 공직에 입문해 외환위기 극복과 주거복지 정책의 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새만금 개발계획, 공간정보산업육성 정책 등 보람있었던 공직 생활과 정치에 입문해 제시한 '상생과 조화', '새로움', '희망', '건강하고 지속가능함', '중심' 등 5대 정치철학 구현을 위한 의정활동의 주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포기 않고 희망 갖는 분 많아 졌으면"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시을) 의원이 지난 14일 김포아트홀(김포시 사우동)에서 자신의 저서 '이걸 어떠커나'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민경욱 국회의원 사회로 진행된 홍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명연 자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 유민봉 자유한국당 국제위원장,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오신환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원내대표 등 동료의원들도 직접 참석했다.

'이걸 어떠커나'는 '일진일퇴'하더라도 '일로전진'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 온 홍철호 의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책 제목 '이걸 어떠커나'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스스로 되뇌었던 표현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은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문 정부 민주주의 꽃 피울 밀알 되겠다"

광명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강신성(사진)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하안사거리에서 겨울 칼바람 맞으며 인동초의 꽃을 피우겠다는 결의에 찬 모습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하안사거리는 광명을 선거구의 중심이고, 강 예비후보의 선거캠프가 있는 곳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광명시의 중요 현안인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서울시립 청소년근로복지관 개발 문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등에서 광명시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당명을 계승하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진정한 민주주의의 성공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