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근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이 15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양평지역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4월 총선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이규택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20여명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은 무능한 집권여당에 의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헌법조차 무시하면서 제멋대로 국정을 좌지우지한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이어 "최악의 경제참사와 명목성장율이 OECD회원국 중 사실상 꼴지 수준으로 세금폭탄과 청년실업 등 문제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고향인 여주와 양평을 살릴 용기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여주와 양평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반드시 가보아야 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 출신인 변 사무부총장은 여주와 이천지역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우리공화당 최고위원의 미래연합(옛 친박연대) 대표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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