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연천액티브시니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천액티브시니어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이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소득보전에 기여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이다.


 신청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하고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업 및 퇴직한 사람 중 가구재산(주민등록상 세대 기준) 3억원 이하이며,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단 1인 가구는 120% 이하, 건강보험증 등재 구성원 기준)인 사람이다.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와 6개월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서 부정 수혜로 확인되거나 그로 인해 급여 환수 또는 탈락 조치된 자, 지난해 본 사업에 참여자 등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3월2일부터 12월20일까지 10개월간(주 40시간) 활동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31일까지 군 일자리경제과, 연천군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