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19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재단산하 청소년수련시설 4곳 모두 '최우수·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71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조사와 학계 및 현장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2차 현장 평가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그 결과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소년수련시설은 최우수등급 3개소와 우수등급 1개소가 선정됐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평가 결과와 동일한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으며,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2017년 '적정' 등급에서 2019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됨으로써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 이천중심부에 위치한 청소년활동시설로의 가치를 높였다.


 남상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결과보다는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산하에 청소년기관(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이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