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실천과 지역발전의 인재를 주체자를 위해 '2020년 생활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식품가공기능사, 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농산물 가공 창업, 의류리폼 취미과정으로 총 4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내 식품제조 시설을 이용할 가공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 과정으로 지역내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현장 위생관리 등 이론과정과 제품개발 및 농산물 가공품 생산 실습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기술팀(031-760-4789)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홍도 소장은 "가공 창업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를 익히는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편성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