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올해 1∼ 2월 2개월간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파트 관리비 체납자, 가스· 전기·수도 등 사용량이 거의 없는 세대 등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조사단을 구성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발굴은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이들은 복지행정과 무한돌봄센터나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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