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애용, 지역경제 돕는다
▲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이 수원시 지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갑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1지사(支社) 1장(場)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14일 수원시 지동시장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환경개선 및 설비지원을 내용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한전 경기본부와 지동시장은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한전 경기본부 직원 200여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직원 간 소통을 위해 진행 중인 런치미팅행사를 지동시장 내 음식점에서 시행했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 매월 부서별로 런치미팅데이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고객만족 향상 활동 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외협력 및 다양한 지원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