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59·사진) 전 KT 상무이자 KTis 전무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부문 상임이사로 활동한다.

전 신임 과학부문 상임이사는 2022년 1월12일까지 경과원장을 보좌해 경기도 과학기술진흥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업무를 관할하게 된다.

1960년생으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전 상임이사는 1996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KT 충북본부장과 마케팅연구소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업무를 담당했으며,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으로 신사업개발과 런칭에 힘썼다.

전 상임이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플랫폼을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자립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절실한 니즈 파악과 실용중심의 연구로 과학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과 클러스트 기반의 바이오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