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 의원, 토론회 참석해 홍보전략 시행 등 제안
▲ 심규순 경기도의원이 지난 9일 경기연구원에서 열린 '수돗물 홍보 및 발전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심규순(민주당·안양4) 경기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돗물 홍보 및 발전방향'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나은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로회에는 심 의원을 비롯해 이영종 경기도수자원본부 본부장, 상하수도협회, 경기연구원 및 관련 업계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한명은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원소통팀장은 환경부와 k-water, 상하수도협회,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 2009년 발족한 수돗물홍보협의회의 주요사업과 홍보 현황 등을 소개하며 수도사업자의 이슈 및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소개했다.

또 발전적인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하수도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연계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도 및 시·군 단위 수도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통합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우리나라의 수질지수가 세계 8위로 우수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도민들은 체감하지 못한다.

특히 최근 적수 문제 등 일부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태가 있으면서 더욱 체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 등이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