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고양시을 송영주 후보는 지난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노동자 권리보호 공약 등을 발표했다.


 국회를 방문한 송 후보는 이날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로 국민께 인사를 드리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약속 드리려고 한다"며 "국민을 섬기고, 노동자와 여성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 제정', '근로기준법 개정'을 약속드린다"면서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와 노동자 권리보호 공약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송 후보는 "촛불정신을 계승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21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