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휴 부이사관(58·사진)이 지난 10일 제21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 세관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관세공무원 임용 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구미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권 세관장은 관세청과 일선 세관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권태휴 세관장은 "수출 활력을 통한 경제발전 노력에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평택항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