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6000여건(5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1일 기준 각종 면허허가 등을 소지한 자로 과세대상은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소지자에게 부과된다.


 또 사업의 종류 및 그 규모 등을 고려해 동지역은 7500원∼4만5000원, 읍·면지역은 4500원∼2만7000원으로 1종에서 5종까지 구분해 부과했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기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해 납기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