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 지역구 김상희 의원이 11일 소사 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에게 알렸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소사 댁이 디자인하는 소사'라는 주제로 소사본동과 대산동의 도시재생, 경인 전철 지하화, 통일 대비 격자형 철도망의 중심, 소사역 남측 신규 출구 확보, 제2 경인 전철 유치 추진 등 김 의원의 대표적인 성과와 추진 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 본회의 100% 출석, 148건 법안 대표 발의, 김상희 표 민생법안 성과와 의정활동 30관왕,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등 의미 있는 활동도 함께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설훈·조정식·김경협·윤관석·백혜련·정춘숙·정은혜 국회의원과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만수 전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김상희 후원회 김정기 회장, 허원배 부천 성은교회 목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소사에 처음 왔을 때부터 늘 주민들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아직도 지키는 중이다"라며 "소사 댁 10년이 되니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한민국을 바꾸고, 소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만 바라보며 한결같은 소사 댁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