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승용차와 리무진 공항버스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12분쯤 인천 컨벤시아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리무진 공항버스가 충돌했다. 

사고 후 승용차 운전자 A(45)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후송 됐지만 숨졌다. 버스 승객 3명도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송도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A씨는 심정지상태로 위급한 상황이었고, 나머지 승객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이었다" 며 "추가사고를 막기위해 사고현장의 유출된 기름을 흡착포로 덮어놓았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등을 분석 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김웅기 기자 icno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