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방학을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 대전(Youth Club Fair) 을 1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동아리 전시 대전’은 전국에서 소속 학교 및 연합동아리로활동중인 약 70여개 동아리에서 8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전시자로 참여하여 소속 동아리 활동을 홍보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7회째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소년 심사위원단 300명’을 별도로 선발하여 우수 동아리를 직접 선발하며 ‘청소년 기자단’을 별도로 선발하여 대회를 취재하고 IGC를 홍보하는 등 철저히 청소년 주도 행사로 개최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는 "동아리 전시회는 완전한 청소년들만의 교류의 장이다. 이곳에서 자신의 활동을 알리고 타인의 활동을 배우며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며 “이런 교류는 일상에서 얻을 수 없는 기회로 우리 글로벌 캠퍼스 운영재단이 미래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서 IGC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전시자, 심사위원단, 기자단까지 1000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이 이날 IGC를 방문하게 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담당자는 "입주대학 입학설명회도 함께 진행해서 입주대학에는 신입생 유치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일석이조를 얻을 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