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복지 제공 '치매안심센터' 확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사진) 예비후보는 8일 서구치매안심센터와 가좌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방문 건강서비스,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낮지만, 중·장년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 간 소통을 증진하는 등 복지만족도가 높다"며 "치매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복지, 의료, 재활,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가좌, 석남, 신현, 청라로 확대 운영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관리는 단순 질병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전문·체계화 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12월18일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새롭게 개소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15년 만에 농정개혁 실현되는 해 될 것"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 출신으로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재관(사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올해는 농민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농업소득보전법' 등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는 등 15년만의 농정개혁이 실현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쌀 목표가격이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이며 확정된 가운데 직불제 예산 또한 2조4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액수보다 6000억원 가량 늘었다"며 "이는 특히 소규모 농가와 밭농사 농민 등 전체 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농정의 설계자로서 15년을 기다려온 농정개혁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꽃피울 것"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여주· 양평을 사람중심 농정개혁의 혁신모델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내일 개통 부평동~장고개 도로 현장 점검

자유한국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의원은 8일 부평동-장고개간 연결도로 1단계 개통에 앞서 공사 완료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부평미군기지를 관통하는 동서축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해야 할 장고개길이 미개설돼 안남로, 경원대로 등이 상습 정체되는 등 주민불편이 컸다.

정 의원은 수차례 간담회와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부평미군기지 반환을 요구하면서 이전이 확정된 만큼 장고개길 개통이라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해 12월11일 캠프마켓 즉시 반환이 합의됨에 따라 해당 부지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였던 장고개길 연결 사업이 탄력을 받아 지난해 12월24일 1단계 공사가 준공돼 오는 10일 개통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1공구에 이어 2공구 공사를 위해 2019년까지 25억원, 2020년에도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만큼 신속한 공사를 통해 부평구민들의 편의와 부평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민주당 5호 영입 오영환씨 막말 행태 규탄

한승주(사진)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 오영환(31)씨의 막말을 규탄하며, 청년의 이름에 먹칠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청년정치인이 청년들과 국민 대다수의 평범한 학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했다"며 "반칙과 조작질을 옹호하는 행태에 청년들과 학부모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 5호로 낙점 받은 전직 소방관 오영환씨는 지난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국 사태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많은 언론과 검찰이 새어 나온 정보로 모든 학부모가 그 당시에 관행적으로 한 행위를 지나치게 부풀렸다"고 말하는 등 조국 전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을 '관행'이라고 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숙원사업 진행 상황·공약 이행 의정보고회

자유한국당 김명연(안산단원구갑) 의원은 지난 7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의 경제 침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산이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기본법'을 국회에서 제일 먼저 발의했다"며 "소상공인기본법이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곧 실질적인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김 의원은 '인천발 KTX 안산정차', '신안산선', '수인선' 등 안산 지역의 굵직한 숙원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지역주민들께 약속드렸던 사업들이 하나씩 그 결과를 내고 있다"며 공약 이행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더 잘살고 더 행복한 김포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진호(사진) 전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진호 후보는 8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잘사는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1989년생으로 2018년 만 27세에 지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던 박 후보는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박 예비후보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33년 공직경험·공공 정책 전문가 진면목"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용진(57·사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이천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 저서에서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17년 문재인정부의 예산을 총괄하는 초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이르기까지 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 및 한국동서발전 사장역임 등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공공기관 정책의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 대통령직속 삶의질향상기획단 과장,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대변인, 균형발전특별회계를 관장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거쳐 초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재정전문가이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도입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 등 현재 우리나라 공공기관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국민 정치·지역발전 봉사의 자세로 출마"

최호열(더불어민주당) 전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불모지였던 포천·가평에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발전할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와 포천·가평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줄의 레일만으로 기차는 달릴 수 없듯이 그동안 포천·가평은 한쪽의 축이 무너져 더딘 발전으로 이어져 왔다"며 "포천·가평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고통과 한숨, 그리고 눈물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포천·가평 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