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예비후보는 8일 서구치매안심센터와 가좌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방문 건강서비스,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낮지만, 중·장년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 간 소통을 증진하는 등 복지만족도가 높다"며 "치매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복지, 의료, 재활,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가좌, 석남, 신현, 청라로 확대 운영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관리는 단순 질병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추진에 따라 치매 관리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전문·체계화 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12월18일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새롭게 개소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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