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에 장양수(55·사진) 전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신임 장 지사장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광운대학교을 졸업하고 1991년 공사 입사한 이후 토지개발단 토지관리부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 지사장은 "도농복합 도시인 안성시에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안성지사 주력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어민과 함께하는 지사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운영되는, 그리고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안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