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근(더불어민주당)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겸 지역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남 전 지역위원장은 7일 동두천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 구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를 가운데

두고 북한과 접하고 있는 연천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은 남북문제가 지역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접경지역을 통일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과 동두천 연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내 고향 큰 일꾼은 남병근"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반환 미군공여지에 평화혁신도시 건설 ▲GTX-C노선을 현 덕정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 ▲대기 질과 신천 고수부지 개발로 시민의 정주환경 개선 ▲국내 최초 산림종합대학 유치 ▲한탄강과 임진강 생태·환경 역사 관광벨트 조성 ▲남북교류와 관광자원 활성화 서울~연천 간 남북 3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