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경제활력 집중"


명재성(사진) 제10대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명 구청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2012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국제통상과장, 인적자원담당관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 승진과 함께 미래전략국장, 도서관센터소장,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명 청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겨울철 설해 대책상황과 제설장비 전진기지 등을 방문해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따른 대비태세 점검에 나서는 등 폭설과 한파에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구정 업무를 시작했다.

명 구청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중심, 미래 자족도시 일산서구를 만들어 고부가가치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구정 역활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30만 일산서구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현장현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