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지부장 김정석)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6일부터 2주동안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 '2020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연다.


올해로 19년째 맞은 희망나눔학교는 점심식사, 문화체험 및 야외활동, 놀이 프로그램,진로체험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건강한 방학', '신나는 방학', '함께하는 방학'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석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들이 겨울방학 기간 안전하고 즐겁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5000여 개 초등학교에서 10만6000여 명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인천지역 3개 초등학교,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모두 125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9년째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