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2001년 6월 1일 개봉한 영화 <진주만>은 제 7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수삭장으로 제 2차 세계 대전과 진주만 공습,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다.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으로 벤 애플렉, 조쉬 하트넷, 케이트 베킨세일이 출연했다. 상영시간은 177분이다. 

영화 <진주만>은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미국인 삼각관계를 기습하였는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보여주며 전쟁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메인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메인포스터

테네시주에 사는 청년 레이프 맥컬리(벤 에플렉)와 대니 워커(조쉬 하트넷)은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다. 성인이 된 레이프와 대니는 둘다 미공군 파일럿이 된다. 레이프는 미해군에서 근무하던 도중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케이트 베킨세일)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독일이 갓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으로 레이프는 유럽으로 자대배치를 받게된다. 그가 유럽으로 간 사이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받게 된다. 1941년 12월 7일 아침 진주만에 일본군이 기습공격을 해오고 전쟁이 시작된다. 

네이버영화 <진주만> 네티즌 평을 살펴보면, "겁없는 일본. 그들은 언젠가 파멸한다.", "정말 리얼. 실제는 더 참혹했겠지만. 일본은 저런 나라라는 걸 항상 잊지말아야한다 저들이 진주만을 건들지 않았음 서방은 일본의 잔혹함, 공격성을 아직도 모르고 전범국인줄도 모를거다"등 다양한 평을 남겼다. 

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사진=네이버 영화 '진주만'

영화 <진주만>의 마이클 베이 감독은 광고업계에서 먼저 경력을 쌓기 시작하다가 1995년 상업광고 감독협회로부터 최연소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록>, <아마겟돈>, <나쁜 녀석들2>, <아릴랜드>,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3>, <페인 앤 게인>,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13시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범블비>, <6 언더그라운드>등을 제작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밴 에플렉은 <배트맨>, <저스티스리그>, <리브 바이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어카운턴트>, <나를 찾아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히든카드>, <아르고> 등에 출연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조쉬 하트넷은 <오 루시!>, <식스 빌로우>, <더 러버스>, <어거스트>, <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씬 시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호미사이드>, <40데이즈 40 나이트> 등에 출연했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