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과 경기도 부천·김포·시흥시 일대에서 '2020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한 적응 등 혹한기 극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도로는 전차와 자주포 등 운행에 따라 안전운행이 각별히 요구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으로 인한 불편사항 신고는 제17보병사단(032-510-9143)로 연락하면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