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위 오운 더 나잇'
사진=네이버 영화 '위 오운 더 나잇'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1980년대 말 뉴욕, 나이트 클럽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바비(호아킨 피닉스)는 그의 일과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 경찰인 아버지(로버트 듀발)와 형 조셉(마크 윌버그)다. 경찰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러시아 마피아는 바비의가 매니저로 일하는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하려 하면서 <위 오운 더 나잇>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2008년 5월 29일 개봉한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은 상영시간 116분의 범죄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총 국내관객수 70,769명을 기록했으며 주연으로 마크 윌버그(조셉 그루신스키 역), 조커로 세계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호아킨 피닉스(바비 그린), 조연으로 로버트 듀발(버트 그루신스키 역), 에바 멘데스(아마다 후아레스 역)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네이버영화<위 오운 더 나잇> 네티즌 평을 살펴보면, "배우들의 연기와 전반적인 흐름과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가슴은 뜨겁고 벌어지는 일들은 심각한데 정작 범죄자체는 뭔가 허술하고 해결과정이나 결말은 어이없을정도로 싱거운.. 빗속 차량 총격씬은 꽤나 멋지다", "뭔가 묵직한 느낌의 영화. 난 요즘 마블 영화 같은 영화 보단 이런 영화가 훨낫더라."" 등 다양한 평을 남겼다.

뉴욕 경찰이 마약과의 전면 전쟁을 선포하면서 그 중심인 아버지 버트와 형 조셉은 러시아 마피아의 표적이 된다. 조셉은 마피아 조직을 잡으려 하지만 중상을 입게되고, 아버지 버트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바비는 그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경찰에 협조하게 된다. 

사진=네이버 영화 '위 오운 더 나잇'
사진=네이버 영화 '위 오운 더 나잇'

주연 마크 윌버그는 <르네상스 맨>, <부기 나이트>, <빅 히트>, <퍼펙트 스톰>, <더 야드>, <혹성 탈출>, <이탈리안 잡>, <찰리의 진실>, <아이 하트 헉커비스>, <4 브라더스>, <디파티드>, <인빈서블>, <더블 타겟>, <해프닝>, <러블리 본즈>, <브로큰 데이트>, <파이터>, <디 아더 가이스>, <콘트라밴드>, <19곰 테드>, <프리즈너스>, <투건스>,<론 서바이버>,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아울라지>, <마일 22>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다른 주연 호아킨 피닉스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조커>로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는 <투 다이 포>, <8미리>, <글래디에이터>, <더 야드>, <싸인>, <빌리지>, <레더 49>, <호텔 르완다>, <앙코르>, <레저베이션 로드>, <투 러버스>, <마스터>, <그녀>, <이민자>, <인히어런트 바이스>, <이레셔널 맨>, <너는 여기에 없었다>, <돈 워리>, <조커>등에 출연했다.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의 감독인 제임스 그레이는 <더 야드>, <비열한 거리>, <투 러버스>, <블러드타이즈>, <이민자>, <히치콕 트뤼포>, <잃어버린 도시 Z>, <에드 아스트라>등을 연출했으며 1994년 5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2014년 15회 뉴포트비치영화제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 외 1건 등의 수상을 받았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